안녕하세요, 이것저것 포스팅하는 똥쓰입니다.
진짜로 살이 찌지 않는 치킨이 있을까요?>
정답은 아니오 입니다.
기대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대략적으로 튀긴 치킨 한 조각당 칼로리는 250~300kcal 정도이고 브랜드별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2주 전 한 주간 고생한 나를 위한 보상으로 치킨 한 마리 먹고 싶지만 살과의 전쟁으로 인해 고민을 하는 제 자신이 너무 불쌍해 보여서 치팅데이라는 어설픈 핑계를 대며, 2주 전 먹은 치킨을 리뷰 하도록 하겠습니다.
주문한 숯불구이 치킨
숯불구이 치킨은 100g당 180kcal 정도이고, 한 마리 기준이라면 대략 1,440kcal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됩니다.
하지만, 한 마리만 주문하게 되면 속상하기 때문에 좀 많이 시키게 되었네요, 저 혼자서 다 섭취하는 양은 절대 아님을 알아주시기 바라면서 맛에 대한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배달 주문 시 조금 더 싼 가격으로 배달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리뷰 제일 마지막에 사진 비교하여 남겨 놓을 예정입니다, 리뷰 끝까지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사진의 메뉴는 숯불 소금구이 뼈 있음 1, 순살 매콤 달콤 반 마리 1, 사장님 추천 마약 콘치즈 1
이렇게 주문을 했습니다.
숯불 소금구이
고기를 씹을 때마다 은은하게 풍기는 숯불 향이 좋았고, 씹고 나서 살짝 매콤한 맛이 느껴집니다.
김말이 튀김과 떡 튀김이 기본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고기만 먹는 것보다는 재미있는 조합이었습니다.
저 혼자 한 마리를 다 먹은 듯하네요.
순살 매콤 달콤 반 마리
리뷰가 대체적으로 좋았기 때문에 주문해 보았지만 매콤 달콤한 맛과 함께 소스에서 케첩의 향기가 나서 저는 별로였습니다.
달콤한 맛을 원하시면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고요, 소스에 밥을 비벼 먹으면 맛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장님 추천 마약 콘치즈
일반 옥수수 콘에 설탕 없이 마요네즈와 파슬리가루 모차렐라 치즈 살짝, 전혀 맛이 날수 없는 조합이었습니다.
사장님이 설탕을 싫어하시는 것이 아니라면 설탕을 넣어주셨어도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이 싸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기본 구성품인 양배추 샐러드
양배추 샐러드는 평균의 맛이었습니다.
물가 상승, 아니면 오늘 마요네즈와 케첩이 다 떨어진 것인지 마요네즈와 케첩을 더 쓰셔도 좋았을 텐데라는 아쉬운 생각을 하며 이만 리뷰를 마치려 합니다.
개개인의 입맛이 다를 수 있으며, 내 돈 내고 내가 사 먹은 후기를 남긴 것이니 혹시라도 기분 나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서론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배달 주문 시 조금 더 싼 가격으로 배달시킬 수 있는 방법 공유합니다.
쿠팡 이츠 & 배달의민족 가격차이
'여행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라타 치즈부터 잠봉햄 피자까지, 비스트로 오클라의 맛 탐험 (0) | 2024.03.17 |
---|---|
속초여행 필독! 청초수 물회 내돈내산 진솔한 평가 (0) | 2024.03.17 |
일상을 벗어나는 작은 탈출, 카페 오베르망에서의 하루 (0) | 2024.03.12 |
속초 여행의 하이라이트, 아바이 회국수와 가족의 행복한 시간 (0) | 2024.03.11 |
인천 석남동 매콤 가득 '소소한쭈꾸미' 탐방기 (0) | 2024.03.10 |